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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에는 색깔이 있다
    블로그를 위한 공간/블로그 꾸미기, 활용 2009. 9. 7. 09:30

    [사람들이 많이 찾는 블로그에는 자기 주제가 선명하다]

    소위 말하는 파워블로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블로그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분명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블로그의 색깔을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사항이라면 구독하고 싶게끔 만든다.

     

    [주제 잡기의 어려움]

    각자의 블로그의 주제잡는 건 생각보다 좀 어렵다. 필자의 경우에는 초반에 정치, 경제문제로 접근하다가 영 재미를 못봤다. 인터넷에 떠도는 뉴스를 재가공하는 정도의 수준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견해를 녹여내서 더 훌륭한 글을 생산해내기도 한다.

    두번째로 접근한 것은 사진이란 컨셉이다. 평소 관심이 있기도 했고 또 배우보고 싶기도 했기 때문에 내가 알아가는 것들을 정리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실제 잘 진행되지 않았다. 왜? 그러한 나의 생각들은 말그대로 생각이었지 실제 생활이나 활동에서는 사진이라는 영역은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다. 막연한 관심은 실제 포스팅으로 연결되기 어렵다.

    결국 내가 현재 하고 있는 것은 IT쪽으로 주제를 잡았다. 물론 이것도 또 바뀔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진행해본 결과 가장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평소에 뉴스를 볼때도 그 쪽 뉴스를 많이보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포스팅은 써야되는 것이 아니라 쓰여지는 것]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처음에는 방문자 늘어가는 재미에 열심히 포스팅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다 보면 귀찮기도 하고 하루에 하나 글쓰기도 힘들어 진다. 그러다 보면 의무감으로 쓰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내 블로그가 이런 주제로 나가니까 이런 글을 쓰야지. 이런 생각으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써보려 하지만 또 잘 안 된다. 문제가 무엇일까? 정해진 주제에 목메지 말고 쓰여지는 것을 쓰야된다. 처음 잡았던 주제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블로그 운영에는 좀 맞지 않지만 차라리 일기같은 글이라도 꾸준히 쓰다보면 자신의 주된 관심사가 새롭게 보이기도 한다.

     

    [블로그 운영초반 카테고리에 연연하지 마라]

    정리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나로서는 운영초반 포스팅하는 시간보다 카테고리 정리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포스팅 하나 하고 이 글을 어느 카테고리로 하지? 여기가 아닌 거 같은데 새로만들어야 하나? 뭐 이런식이었다. 내 블로그에 주제가 있어야 하는데 어떤 카테고리를 만들지? 하는 생각으로 큰 주제를 먼저 생각하고 카테고리 만들고 포스팅에 들어갔다.

    그러나 실제 구독자들은 카테고리 그렇게 잘 안본다 ㅡ,.ㅡ 그리고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카테고리는 결국 포스팅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었다. 쓰고 싶은 것들을 꾸준히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카테고리가 정리되어지고 (티스토리에서는 글관리가 편하게 되어 있어서 쉽게 옮길 수 있다) 결국 그것이 블로그 전체의 주제로 귀결되어 지게 된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싶다면 지금 열심히 포스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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