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포스팅] 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를 활용해봅시다.

독수리 타법으로 가끔씩 주소창에 영타를 치곤합니다. 그것도 한번씩 오타라도 나면 웹페이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도 뜨고... 불편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주소창에 한글을 칠 수 있다는 것이 더 낯설죠^^

처음 넷피아 서비스가 나왔을 때 "와~ 정말 편해지겠다" 생각했지만 실제 사용은 잘 안됐습니다. 물론 지금 한글인터넷주소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영문도메인을 받고 한글도메인을 또 받고 하는 것이 불편하고 그 만큼 재정적 문제도 있다보니... 실제 한글도메인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 듯 합니다. 그렇다 보니 한글주소로 검색하는 사람들도 줄게 되는 거죠~~

한글날을 돌아보며 다시금 우리네 인터넷 환경을 보게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라 하지만 아직은 영어가 더 많이 사용되어지는 현실입니다. 프로그래밍도 전부 영어에 기반하고... 어쩌면 온라인이라는 이 문명자체가 영어권에서 들어온 것이기에... 우리는 아직 한발한발 따라가고 있는 과정에 있는 듯 하네요.

기술은 이미 있지만 잘 사용되어지지 않는 것... [한글인터넷주소]
새롭게 다시 살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넷피아도 새롭게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