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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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7을 사랑하는 방법카테고리 없음 2024. 4. 9. 14:44
GF7 보내야 하는데 참 미련의 끈을 놓기가 쉽지 않다 아마 많이 활용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GF9과 투바디로 사용하기 위해 구했다 렌즈 갈아끼우기가 귀찮아서~ 망원쪽 광각쪽 렌즈를 2개의 바디에 나눠서 사용했었다 그런데 아무리 가벼운 바디라도 투바디를 사용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양쪽 어깨에서 자꾸 흘러내니는... ㅋㅋㅋ 자연스럽게 GF7은 안 들고 다니게 되는... 빨리 보내줘야 하는데 나는 미니멀리스트인데 왜 이렇게 미련이 남는 걸까? GF7, 너는 누구니? 마음껏 사랑하고 헤어져야 미련이 없다. 드디어...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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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워크맨을 만나다IT 배우기/컴퓨터, 스마트폰 활용 2009. 9. 11. 18:42
오래만에 시골집에 갔다가 워크맨을 만났다. 옛날 사진이나 좀 정리할까 하고 서랍을 열였다가 발견한 워크맨~~ 지금은 고장나서 소리가 안난다..ㅋㅋ 워크맨은 필자의 고등학교 시절 최고의 인기물품이었다. 친구들이 가지고 다니는 걸 자율학습 시간에 같이 듣곤 했다. 그 당시에는 음악을 참 많이 들었다. 테이프가 늘어져서 소리가 이상하게 날때까지^^ 대학 들어가서 아르바이트로 첫 월급을 타자마자 샀던게 위 물품이다. 그 이름도 유명했던 ㅋㅋㅋ 한동안 귀에 이어폰 꼽고 계속 듣고 다녔던게 생각난다..ㅎㅎ 지금은 MP3가 있어도 잘 듣지 않는데... 불현듯 늘어진 테이프에서 나오는 아날로그 소리가 듣고싶다~~ 끽끽거리며 테이프 돌아가는 소리도 같이 들렸지. 그 시절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