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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떠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를 기다리는 것이다
가대 집에 들렀다가 잠시 짬을 내서 집앞에 있는 꽃을 한장 찍었다 어머니가 심어놓은 꽃들이다 예전에 함께 살때는 몰랐는데 오랜만에 보니 정말 이쁜거 같다 5월의 녹색. 푸르름도...
소화시키며 걷기 (2009년 5월 9일) 새로생긴 울산 십리대밭교이다 생긴 뒤 부터 계속 가고 싶었는데 못 가다가 오늘은 저녁먹고 소화시킬겸 다녀왔다 밖에서 보기에는 멋쥔데 실제 안에는 아직 별거 없었다 ㅡ,.ㅡ 나중에 더좋은 산책 코스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
빨리 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싶다
너무 시원해서 제한속도 70이 무섭다
눈이 벌써 맛을 본다
죽기위해 생생히 살아있다
오래된 나무에도 맑은 새 잎이 돋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