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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별 생각없이 지나던 곳 많이 가 본곳이라 새로울게 없다라는 생각 그러나 천천히 돌아보니 보이지 않던 것이 보였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지요...
시간이 잠시 남아 상공회의소 앞마당을 거닐다 떨어진 꽃잎을 보고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조금은 슬프기도 한 오후였습니다
길을 가다 잠시 멈처서서 세상과 마주합니다 예전에 자주 다니던 길 그 자리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들...
단렌즈만 사용하다가 줌렌즈를 하나 구입하려고 하니... 조리개가 계속 고민되네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직접 확인을 한번 해봅니다. 헝그리의 비애^^ 조금 어두운 조리개라도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결국엔 ISO로.... 자글거리는 것은 후보정으로...
정말 치열했던 흔적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일이겠지만... 왠지 무언가를 꼭 붙여야 할 것만 같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누군가 나를 기억할 수 있을까...
며칠째 그자리에 그대로 있다. 마치 처음부터 그곳이 자신의 자리였던 것처럼... 자연이 만든 또는 사람이 만든... 이렇게 다른 것처럼 보이나 한자리에 함께 있다.
오랜만에 고향집에서 만나는 반가운 녀석들... 지금은 손도 대지 않는 추억들...예전에는 정말 테잎 늘어나도록 듣곤 했었는데... 카세트는 고장난채 뒹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