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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월드를 품은 네이트, 어떻게 바뀌었나
    IT 배우기/IT 따라잡기 2009. 10. 1. 10:15

    드디어 싸이월드가 네이트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통합된지 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페이지가 합쳐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필자는 빨리 합쳐지기를 바라는 사람 중에 한사람이었습니다. 그럼 과연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디자인, 인터페이스 - 아직 익숙하지 않네요]

    어제는 네이트 속에 싸이월드 메인페이지를 구겨넣은 듯한 느낌이 들던데... 오늘은 아예 싸이월드 메인을 없앤 듯 하군요~ 클릭해도 들어가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완전 통합한 것이 더 나은 것 같네요~ 싸이월드의 경우 대표서비스인 미니홈피와 클럽 중심으로 페이지를 만든게 더 실용적이고 깔끔해 보입니다. 

     

    로그인창이 두개가 있습니다. 위에 탭으로 선택할 수 있게끔... 저는 이게 아주 머리 아픕니다. 엠파스, 라이코스에 이어 이번에 싸이월드까지... 네이트의 확장(?) 덕택에 아이디, 비번이 아주 꼬입니다. 지금은 뭘로 로그인 해야할지도 헷갈리네요~ 지금쯤 되면 네이트로 정리를 해야되는게 아닌지...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조금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모바일 포털(?) - 기대되는 네이트의 전략]

    앞쪽에 폰관련 메뉴들을 내세웠네요.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SK라는 회사가 포털만 하는게 아니죠~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것(또는 자신들에게 돈 되는 것)을 장점으로 살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최초 SNS를 위한 오픈마켓인 앱스토어는 사뭇 기대가 되네요~ 다른 포털과는 다른 네이트의 얼굴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다음에 이은 포털로서 자신의 색깔을 가지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라진 이글루스~ 어디로 갔나?]

    최근에 이글루스가 독립도메인도 지원하기 시작하고 더 발전하고 있는데... 네이트 메인에서 사라졌습니다. 검색해서 찾아가지 않으면 찾을 방법이 안보이네요ㅜㅜ  왜 그랬을까 궁금하네요. 아무리 모바일 중심으로 간다고 해도 아직 블로그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데...



    최근에 네이트에서 선보인 블로그독 서비스와는 좀 대치되는 메인페이지 구성입니다. 이글루스가 발전해야 블로그독도 더 발전할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이글루스의 발전은 이글루스만을 위한 서비스를 자꾸 개발하기 보다는 블로거들이 좀 더 활용할 수 있게끔 열어주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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