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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유목민시대, 스마트북이 진짜다?
    IT 배우기/IT 따라잡기 2009. 10. 16. 12:32

    1. 디지털 유목민 시대

    현재는 넷북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넷북이 처음 나왔을땐 작아진 노트북 정도로 생각되어졌으나 인터넷 환경이 발전하면서 넷북은 노트북을 넘어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사실 노트북은 이름만 노트북이었지 실상은 모니터와 키보드가 합쳐진 데스크탑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밧데리 성능의 문제로 전원없이 활용이 어려웠기 때문이지요~
    넷북도 처음에는 밧데리 성능이 문제였으나 점점 더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와이브로 와이파이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웹에 접속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접목되면서 이제는 노트북을 밀어내고 새로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스마트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G 통신망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이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까요? 디지털유목민 시대를 여는 것은 넷북일까? 스마트북일까? 아직은 궁금한 상황입니다.


    2. 스마트북이 무엇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스마트북은 스마트폰과 넷북의 중간 개념 또는 스마트폰의 기능이 넷북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으로 본다면 일반적으로 ARM CPU와 리눅스 운영체제를 탑재한 PC를 칭합니다. 그동안 노트북, 넷북은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끌어왔죠~
    외형은 넷북과 비슷하거나 커진 스마트폰 형태(UMPC와 비슷)로 개발되고 있는 듯 합니다.



    정리해보면 ARM 계열 CPU와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함으로서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이고 3G망을 통한 통신기능을 내장한다는 점이 다르다. 음성통화도 가능하겠죠^^

    구동환경 또한 OS 설치형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보다는 웹 오피스 프로그램 등 온라인 상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크롬 OS가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을 수도 있겠네요~ 결국 현재의 윈도우 환경과는 다른 새로운 인터넷환경이 펼쳐지는 시대가 되겠네요.


    3. 스마트북은 성공할 수 있을까?

    아직은 스마트북 초기 제품들이 출시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윈도우 컴퓨팅 환경 인터넷 환경에 너무 익숙한 우리들에겐 아직 스마트북은 낯선 존재입니다. 오히려 스마트폰이 먼저 활성화 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인터넷환경을 제시해 줄 듯 합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면 조금더 뛰어난 기능과 편리성을 가진 스마트북에도 눈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웹상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각 기기를 어떻게 활용하냐는 것은 결국은 그 기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구글크롬OS 같은 OS도 성공해야 됩니다. 안정적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OS가 있다면 우리는 부담없이 스마트북을 선택할 것입니다.

    너무 장황했나요^^ 어쩌면 반대로 스마트북의 발전이 새로운 OS를 발전시키고 웹환경을 바꾸어 낼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같이 발전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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