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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드라이버의 10G 확장과 웹워드 "네이버의 도전"
    IT 배우기/IT 따라잡기 2010. 9. 6. 21:41

    네이버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포털사이트이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는 색다른 서비스에서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던 참이었다. 그래서 속칭 컴으로 좀 논다는 사람들은 다음, 구글로 많이 이동하는 편이었다.

     

    가장 최근의 안타까운 서비스는 오픈캐스터였다. 일일이 등록하는 게 사실 너무 불편했다~ 그냥 다음뷰나 블로그독처럼 바로 등록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훨씬 나을뻔 했다.

    그리고 최근의 서비스 중에서 가장 관신있게 본 것은 N드라이버였다.

     

     

     

     

    USB메모리가 없어도 간단하게 파일을 인터넷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러나 그동안은 용량이 5G라서 참 어중간했다. 말그대로 파일을 이동하는 중간다리 역할 밖에 못했다. 무엇인가를 저장하는 공간으로 생각할 수는 없었다. 한글, 문서파일 정도는 가능할 듯…

    요즘은 이미지, 동영상 등 파일의 용량이 너무 커져버렸다.

     

    그러던 중 위와 같인 N드라이버가 10G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네이버로서는 상당한 투자를 하는 듯이 보인다. 5에서 10으로 바뀐게 뭐 그리 대단하냐고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이미지파일 즉 사진파일을 저장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이다. 물론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용량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가능한 용량이다.

    자신의 사진을 어디에서든 볼 수 있다는 것~ 참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네이버는 지금은 한 구석에 곁집살림으로 끼어있지만 중요한 시도를 한다. 바로 웹워드이다.

     

     

     

     

    이름하여 네이버워드 .. ㅋㅋㅋ 대세를 따라가고 있다. 이미 구글, MS도 하고 있는 웹오피스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아직은 워드에서 시작하지만 곧 엑셀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될 듯 하다.

    여러가지를 많이 써본 필자로서 네이버워드는 꽤 편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속도면에서도 처음 띄울때만 좀 느렸지~ 구동이 되고나서는 딜레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쾌적했다. 스프링노트 같이 자동 저장기능은 없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저장 기능을 포기하고 속도를 택한것…

     

    아쉬운 점은 N드라이버의 장점인 탐색기모드에서 네이버워드 파일들이 더블클릭으로 실행이 안된다. 다른말로 하면 꼭 웹으로 접속해야만 된다는 것이다. (혹시 네이버 관계자들이 이글을 본다면 이부분을 꼭 개선해줬으면 한다. 이것은 N드라이버의 가장 큰 장점인 탐색기모드를 무색하게 만들어 버린다ㅜㅜ)

     

    온라인의 세계는 굉장히 빠르게 변화한다. 네이버도 정체되어 있으면 순식간에 밀려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두가지 시도는 꽤 끌리는 서비스이다. 수동적으로 네이버로 오던 사람들을 능동적으로 찾아오게끔 만들 수 있는 매력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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