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울산에서 대전까지 가려니 배가 고프더군요~ 다들 맛나게 점심을 준비해 왔습니다. 젓가락이 왔다갔다^^
대전 한밭수목원입니다. 처음에는 네비게이션 따라 가다 깜짝 놀랐습니다 시내 한중간으로 자꾸 안내를 하더군요ㅜㅜ 어쨌던 넓고 시원하게 펼쳐진 수목원으로 안내해줍니다. 저위 호수 중간으로 난 다리가 좁고 길다보니 조금 무섭게 느껴지더군요.
각종 돌들이 어우러진 언덕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눠져 있고 아주 넓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둘러보기를 잘 한것 같더군요~ 비가 살짝 오는데도 이곳저곳 구경하니 재미있었습니다.
동원인지 서원인지 헷갈리는데 반대쪽공원입니다. 두 공원은 분위기가 아주 다르더군요. 처음간 곳은 인간이 만든 조형물들이 좀 더 많고 두번째 간 곳은 좀더 자연적이라고나 할까~ 그랬습니다. 엄청 큰 돌 징검다리 사이로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아주 그냥 산속, 자연 속에 그냥 와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안내 표지판 잘 따라 다녀야합니다~ 길 잃어버려요 ㅜㅜ 일행들과 헤어져 찾는다고 한참 헤맸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