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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mm 사진 - 남들은 표준이라지만 저에겐 참 어려운 화각입니다사진, 영상 배우기/사진 배우기 2012. 6. 25. 18:02
캐논 28-105렌즈를 바디캡으로 물린지 2달정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28mm를 연습중입니다. 일반적으로 크롭바디에서는 표준화각에 가깝다는 초점거리입니다.
저의 경우 쩜팔을 초기에 몇달 사용하고 나니 50mm가 제 표준이 되어버려서 ㅜㅜ 28mm 사진은 정말 어렵습니다. 원근감상으로는 크롭에서도 50mm가 표준이 맞습니다. 그러나 화각에서는 28mm가 더 표준에 가까운 듯 하더군요 ㅜㅜ
그럼 왜 어려운가? 바로 그 이유는 밋밋한 사진이 가장 나오기 쉬운 화각입니다. 말그대로 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게 사진으로 담깁니다. 어떤 강조도 어떤 왜곡도 없는 그냥 그대로의 사진...
이런 사진이 진정한 사진이라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초보인 저는 뭔가 좀 더 특별한게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물론 방법은 한발 더 다가가거나 물러서거나 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것도 부족하다면 두발, 세발 더...
그것도 안되면 아래위로... ㅜㅜ
어쩌면 사진을 위한 사진을 찍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인 듯 합니다. 사진 알 수록 더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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