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플랫폼과 스마트폰

휴대폰 기능 어렵고 따라 잡기도 힘들다. 2년 약정으로 사용하고 있다보니 별관심도 없고 알아보지 않고 있다보니 그 사이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광고를 봐도 모르는 단어가 더 많은 것 같고... 자~ 이제 한번 정리해 볼까요^^

 

[휴대폰 플랫폼]

휴대폰을 구동시키는 프로그램~ 컴퓨터로 치면 OS라고나 할까. 그러나 기존의 휴대폰 플랫폼은 os라 부르기에는 뭣하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깔거나 하는 확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그냥 휴대폰이 돌아가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또한 우리나라는 WIPI라는 휴대폰 플랫폼으로 통일시키려 노력했고 다른 플랫폼의 제품들은 들어오지도 못했다.

 

[스마트폰]

전혀 새로운 개념의 폰이 등장한다. 사실 아이팟터치라는 새로운 개념의 MP4(사실 이걸 MP4로 부르는 것도 이상하다)를 만들어낸 애플은 휴대폰에서도 맥OS를 기반으로 한 아이폰을 뿌려댄다~ 우리나라에서는 구경만 하고 있는 이 폰은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 (아직도 정식 출시가 안되서 안타깝다)  그 뒤로 스마트폰이라 불리우는 OS를 탑재한 폰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은 위의 것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바로 지금은 아무도 찾지않는 PDA라는 것이 있었다. PDA는 간단한 OS를 탑재하고 여러가지 기능을 할 수 있는 소형컴퓨터를 불리웠다. PDA폰이라는 것이 존재했고 퀵하시는 분들이 전화기능과 GPS기능을 많이 활용하여 들고 다니시는 것을 봤다. 그렇게 사라지는 듯한 PDA가 휴대폰을 만나 다시 부활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OS종류]

아이폰 - 맥OS를 기반으로 함 

안드로이드 (일명 구글폰) - 구글에서 향휴 PC OS시장까지 겨냥하고 만들고 있음

윈도 모바일 - PC OS에서 많이 사용하는 MS사의 플랫폼 (우리나라 삼성, 엘지 제품들도 많이 채택하고 있음)

리눅스기반 모바일플랫폼 등 크게 4가지 형태가 있다.

쭉 정리하고도 여전히 정신이 없다~ 이렇게 다양한 플랫폼에 다양한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어떤것을 선택할지 아직 알 수가 없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컴퓨터와 휴대폰이 만나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전화서비스 관련 법률적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니 - 이 부분은 다음에 한번 다뤄보기로 하겠다. 와이브로에서 이것이 가능해진다면 더이상 휴대폰 요금은 의미가 없어지게 되고 인터넷 비용만 남게된다) 너무많은 종류와 너무많은 기능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새로나오는 휴대폰 기기의 기능을 꼼꼼히 살펴보는 방법 밖에 없다.

한편으로는 편하고 한편으로는 피곤한 세상에 살고 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