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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브로 지방에는 언제 지원되나
    IT 배우기/IT 따라잡기 2009. 9. 5. 17:30

    [현재 와이브로 상황]

    서울에서 시작된 무선인터넷 서비스 와이브로가 현재는 수도권까지 지원되고 있다. 와이브로 서비스와 넷북의 연결한 상품이 엄청 쏟아지고 있다. 지하철 또는 거리에서 어느곳에서나 인터넷이 된다는 것~ 정말 상상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와이브로의 속도나 사용느낌은 어떠할까? 실내에서는 종종 잘 안된다고 하는데 그때는 와이파이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서 거의 모든 곳에서 블로그 관리 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완전 부럽다^^

     

    [와이브로 기술 방식과 경제성?]

    와이브로는 국내 기업과 연구소가 2.3GHz 주파수 영역을 사용하는 휴대인터넷 표준을 만들어서 그 이름을 와이브로라고 붙인 것이라고 한다. 유선 인터넷의 공간적 제약과 이동통신의 낮은 전송속도, 높은 이용요금 의 단점을 해결한 유무선 통합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사실 휴대폰으로도 이동 중에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긴 하지만 전송용량 이 작기 때문에 컨텐츠를 새롭게 만들어야 하고, 이로 인해 이용요금이 비싸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와이브로 초창기는 좀 고전을 했지만 넷북이 성공하면서 와이브로도 같이 상업화에 성공할 거 같다. 현재 수도권지역에서 일정정도 성과를 보이면 전국으로 확대될 거 같다. 그러나 전국적 망을 구축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이고 수도권만큼 수요가 밀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늦어질 수도 있다.

     

    [지방에도 빨리 지원해야한다]

    우리나라는 안그래도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심하다. 문화, 경제, 정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반대로 뒤집어 얘기하면 지방은 모든 분야에서 소외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와이브로 문제는 정보의 문제이다. 현재는 정보의 시대인데 정보의 격차가 결국 또다시 여러가지 문제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 문제를 접근해야 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경제성만 가지고 접근해서는 산골마을에 전기가 안들어가는 것과 똑같은 개념이 되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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