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바라보는 풍경이 가장 좋은 곳입니다. 상주에 있는 경천대가 바로 그곳이지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놀이기구들이 보입니다. 어린아이들이 타고 있더군요. 참고로 경천대는 상주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차비 및 입장료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인공폭포입니다. 우리가 놀러간 날이 너무 더운 날이었는데 폭포를 보니 그래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듯 했습니다.
지도로 보면 멀게 느껴지는데 실제로 걸어다니다 보면 아주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조금만 올라가도 보면 있는 돌탑길입니다. 누군가 기원을 하며 쌓아올린 각종 돌탑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우리는 날도 너무 덥고 시간도 부족할 듯 해서 이 길은 포기하고 다른 길로 올라갔습니다.
경천대 근처까지 올라가서 바라본 낙동강의 풍경입니다. 시원하게 강이 굽이치고 있네요. 건너편은 4대강 공사때문인지 많이 파헤쳐져 있는 듯해 보였습니다. 녹색자연이 시원하게 펼쳐졌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경천대 바로 앞에 있는 정자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올라오신 분들이 자리를 잡고 한숨 주무시고 있더군요. 참 부러워 보였습니다^^ 이렇게 자연속에 가만히 누워있다보면 저절로 잠이 솔솔 올 듯 했습니다.
드디어 경천대군요~ 바위 사이로 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따라 올라가다 보면 꼭대기까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더 멋쥔 풍경을 위해 발품을 좀 팔아볼까요~~
-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