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 배우기/여행, 일상속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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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영천 자전거길사진, 영상 배우기/여행, 일상속 발견 2011. 5. 19. 19:10
울산 병영천에 나가 봤습니다. 평소에는 운전을 하다보니 잘 못보던 것들이 많이 눈에 띄더군요.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사실 명칭이 정확히 병영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병영농협 옆 쪽에 있는 작은 또랑입니다^^ 동중학교 쪽으로는 막아서 도로가 되어 있지요~ 오랜만에 보니 폭포 비스무리한 것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크진 않지만 꽤 이뻤습니다. 이런 것도 만들 수 있군요. 위 쪽 난간도 나름 재미있고 아래쪽 검은색 돌들도 운치가 있었습니다. 내려가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는데 중간에 자전가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나름 세김한 배려내요~ 하긴 아래쪽 자전거길을 이용하려면 저런 것이 꼭 필요하겠네요~ 풀들 사이로 자전거길이 뚫려있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에 갔더니 어르신분들이 나와서 산책을 하고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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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동천체육관 주변에서 만나는 새로움사진, 영상 배우기/여행, 일상속 발견 2011. 5. 12. 19:01
비온 뒤 울산 동천체육관에 나갔습니다. 정확히는 동천체육관 옆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근처 주차장입니다. 비온 뒤의 풍경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멀리보이는 종합운동장도 새롭게 보이더군요~ 오늘도 운동장 안에는 오늘도 열심히 연습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가로등 입니다. 평소에는 잘 눈에 띄지 않던 (물론 밤에는 잘 보였죠^^) 것인데 물기를 머금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왠지 아련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루종일 비를 맞고 있었겠지요. 주변 꽃들이나 풀잎들은 자신들의 세상을 만난듯이 즐거워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비가 오니 다들 행복했겠죠~ 우리는 비가 오면 조금 불편하지만 이렇게 식물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연두빛이 더욱더 선명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여자전거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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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내가 가장 아끼던 배우사진, 영상 배우기/여행, 일상속 발견 2009. 9. 2. 10:24
어제 영화배우 장진영의 죽음 소식을 접했다~ 요즘은 떠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씁슬하다. 특히나 장진영은 내가 참으로 좋아하고 아끼던 배우였다. 이미 암소식을 듣고 그 투병생활에 가슴이 아프곤 했다. 내가 장진영이라는 배우를 처음으로 인식한건 영화 '싱글즈'에서 였다. 물론 그 전부터 활동을 하고 있었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싱글즈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가 너무도 신선하고 상큼한 충격이었다. 얼굴이나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도 있겠지만 마치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듯한 내공이 있는 듯한 연기는 배우 장진영을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 연애인이나 가수를 좋아하는 시기가 훨씬 지난 늦은 나이에 그녀를 보면서 마치 사춘기 시절의 설레임 같은 것을 느꼈다^^ 내가 결정적으로 그녀를 보게 된 것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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